[5월 13일 장전 시황] 오늘의 증시 분위기

오늘 시장의 분위기, 어떤 흐름일까요?

국내외 증시가 전반적으로 훈풍을 타고 있습니다. 특히 미중 무역 관세 완화 소식이 전해지며 전 세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서로 부과하던 고율 관세를 90일간 유예하기로 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줄고 투자심리는 확연히 개선되었습니다.

글로벌 증시, 기술주 중심으로 ‘급등’

• 미국 나스닥은 무려 +4.3% 상승, 기술주 중심으로 크게 반등했어요.
• S&P500도 +3.3%, 다우지수는 +2.8% 상승했습니다.
• 중국, 유럽 증시도 미중 무역완화 기대감에 동반 상승세를 보였고요.
• 홍콩 항셍지수는 무려 +3.0%, 일본 니케이도 +0.4% 올라 아시아 시장도 동참했습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7% 급등하며 반도체 업종 전반에 긍정 신호를 줬고, 이는 한국 시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시장도 ‘긍정적인 출발’ 예상

• 코스피는 전일 기준 +1.2% 상승한 2,607.3pt에서 마감했으며,
• 코스닥 역시 +0.4% 상승하며 725.4pt를 기록했어요.

시장에서는 이번 관세 완화 소식이 수출 중심 산업군, 특히 반도체·자동차·화학주 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관세의 영향력이 업종별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니 업종별 차별화 전략이 유효합니다.

FICC 및 환율 동향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47%(+9bp)**로 상승, 금리인하 기대감은 다소 후퇴했어요.
• WTI 유가는 **$62.0 (+1.5%)**로 3일 연속 상승 중.
• 달러 인덱스는 101.79로, 위험 선호 심리가 반영돼 상승했습니다.

오늘의 투자 포인트

1. 미중 관세 유예로 인한 수출주 반등 기대
2. 반도체·자동차·에너지주 주목
3. FOMC 의사록 발표 전까지 금리 인하 기대는 조정될 가능성
4. 엔화 및 위안화 움직임도 수출기업 실적과 연결될 수 있어 주의

 

한줄 요약:
미중 관세 완화 훈풍에 글로벌 증시가 크게 반등했으며, 국내 시장도 수출주 중심으로 상승 출발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