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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미국의 상호관세 정책 발효, 여기에 외국인 매도세와 공매도 증가까지 겹치며 국내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전기전자와 반도체 중심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집중되며 하방 압력이 확대됐어요.
지수 현황 요약
지수 종가 전일 대비 등락률
KOSPI | 2,293.70 | -40.53p | -1.74% |
KOSDAQ | 643.39 | -15.06p | -2.29% |
KOSPI200 | 304.60 | -5.85p | -1.88% |
KOSDAQ150 | 1,061.00 | -28.30p | -3.48% |
오늘의 핵심 포인트
1. 외국인 매도세 확대
- KOSPI 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무려 -1조 45억 원
- 선물시장에서도 -5,932억 원 순매도
- 집중 매도 섹터: 전기전자(-5,032억 원), 운송장비(-2,347억 원), 화학(-805억 원)
2. 공매도 거래 급증 (데일리 브리프 기준)
- 공매도 총 거래대금: 1조 7,115억 원 (전일 대비 +9,029억 원 급증)
- 전체 거래 대비 공매도 비중: 약 9.5%
- 공매도 집중 종목:
- SK하이닉스(43.4%)
- 한미반도체(45.3%)
- SK이노베이션(45.9%)
- 카카오게임즈(35.5%)
- HPSP(34.5%)
3. 업종별 낙폭 심화
- KOSPI 업종 하락 상위:
- 종이·목재: -4.8%
- 오락·문화: -4.4%
- 의료·정밀기기: -3.7%
- 보험: -3.1%
- KOSDAQ 업종 하락 상위:
- 오락·문화: -3.8%
- 제약: -3.1%
- 금융: -2.6%
글로벌 자산 흐름
자산 가격 등락
원/달러 환율 | 1,483.0원 | +2.0원 (4일 연속 약세) |
국제유가 (WTI) | $57.89 | -2.84% (5일 연속 하락) |
미국 10년물 금리 | 4.301% | +12.7bp 상승 |
투자 전략 제안
✅ 공매도 집중 섹터 회피
- 단기적으로는 공매도 비중이 높은 반도체, 2차전지, 엔터테인먼트 섹터는 변동성이 클 수 있으므로 저점 매수 유보 및 리스크 관리가 필요해요.
✅ 실적 기반 중소형 가치주 점검
- 외국인 매도에도 기관 순매수 종목이나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은 수출 중심 업종은 상대적으로 방어적일 수 있습니다.
✅ 원화 약세 수혜 업종 고려
- 조선, 방산, 석유화학 일부는 환율 수혜와 글로벌 수요 회복 가능성으로 관심을 둘 만한 영역입니다.
한줄 요약
상호관세 여파와 공매도 급증으로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조정되며, 지금은 방어적 전략과 수급 회복 여부를 점검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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