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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정리

[5월 15일 마감 시황] 외국인 순매수에도 하락한 증시, 전기전자주 약세 뚜렷

by 주린이구출작전 2025.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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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마감시황

주린이구출작전과 함께하는 오늘의 국내 증시 마감 시황입니다.
전일 미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국내 증시는 아시아 증시 전반 약세와 기관의 전기전자 업종 매도세 영향으로 동반 하락했습니다. KOSPI와 KOSDAQ 모두 4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그 흐름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의 증시 요약

📉 KOSPI는 전일 대비 -19.21포인트(-0.73%) 하락한 2,621.36으로 마감했습니다.
📉 KOSDAQ 역시 -5.82포인트(-0.79%) 떨어진 733.23으로 마무리됐습니다.

  • 외국인은 유입세를 보이며 전기전자(2,762억 원) 중심으로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 기관은 무려 -3,858억 원 규모의 대규모 매도에 나서며 시장을 눌렀습니다.
  • 개인 투자자는 양 시장 모두에서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 흐름

  • KOSPI 주요 하락 업종:
    건설 -2.1%, 섬유·의류 -1.6%, 보험 -1.6%, 종이·목재 -1.5%
  • KOSDAQ 주요 하락 업종:
    기계·장비 -2.4%, 비금속 -2.4%, 건설 -2.3%

전반적으로 업종 대부분이 약세를 보인 하루였습니다.

 

공매도 동향

  • 전체 공매도 거래대금: 약 5,979억 원, 전일 대비 1,287억 원 감소
  • KOSPI: 4,563억 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전자 중심으로 공매도 활발
  • KOSDAQ: 1,340억 원, ISC(-7.02%), 고영(-5.22%), 유진테크(-10.23%) 등 반도체 장비 관련주에 집중

※ ISC는 공매도 비중 26%로 주가가 급락한 것이 특징입니다.

 

투자자별 수급 요약

시장 외국인 기관 개인

KOSPI +2,659억 -3,858억 +717억
KOSDAQ -1,201억 +140억 +1,249억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대규모 -2,047계약 순매도를 보인 반면, 기관은 +1,614계약 순매수로 대응했습니다.

 

환율과 원자재 시장

  • 원/달러 환율: 1,390.1원 (-14.4원), 3일 연속 원화 강세
  • 국제유가(WTI): 61.63달러/배럴, 2일 연속 하락
  •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 4.534%, 상승세 지속

 

 

해외증시 흐름

  • 미국 나스닥 +0.7%, 다우 -0.2%
  • 유럽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체로 약세
    (일본 -1.0%, 대만 -0.2%, 홍콩 -0.9%)

 

한줄 요약

기관 중심의 매도세와 전기전자주 하락이 시장 하락을 주도했으며, 원화 강세와 공매도 집중 종목은 주가 조정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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